초콜릿은 누구 거야?

달콤함 속에 숨은 질문

by 시와문학사이

토끼와 거북이의 하브루타 수업

숲속의 오후, 고요한 시간 속에 쉴 시간이었어요.

느긋하게 잠에서 깬 토끼가 찾아낸 건, 아껴둔 다크초콜릿 한 조각.

그런데… 어디선가 느릿 느릿 등장한 거북이, 초콜릿 흔적을 입에 묻히고 말했어요.

“안녕, 토끼야. 잘 잤니?”

그 순간, 토끼는 화가 났어요.


초콜릿 실종 사건이 발생한 후 발견된 거북이의 입가의 검은 흔적을 보고

토끼생각이 복잡해졌어요.

“그 초콜릿… 내 거였어.”

“냉장고에 있었잖아, 이름도 없었는데…”

감정이 격해질 수도 있었지만, 토끼는 한발 물러섰어요.

대신, 차분히 꺼내든 것은 바로 ‘하브루타’라는 대화법.


왜 그랬는지 묻기 질문법을 사용헸어요

“그 초콜릿, 다 내 거였어?”

“아니, 냉장고에 있었지만, 네 이름 없는 것도 아니었잖아.”

거북이가 말했어요.

“몰랐어, 미안해.”

그럼에도 토끼는 바로 싸움으로 가지 않고, 질문을 던졌어요.

이 작은 대화법이, 둘의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어요.

마음을 나눈다는 것

잠시 후, 거북이가 작은 호두 파이 조각을 내밀었어요.

“이건 내 간식인데, 너랑 나눌래?”

토끼는 의아했지만, 깨달았어요.

“왜?”

“초콜릿보다 덜 달콤하지만, 이게 바로 지금의 마음이니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피어났어요.

그 한마디, “이거 먹어도 될까?”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지요.

달콤한 교훈, 천천히, 그리고 깊게

초콜릿이 누가 꺼냐는 문제보다,

서로의 마음을 묻는 것, 그리고 듣는 것.

이야기는 간단하지만, 마음속 깊이 남는 교훈을 줍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거북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단단히,

진심을 담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달콤한 ‘관계의 비밀’이 아닐까요.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들

“누구 껀가보다, 왜 그랬는지 묻자.”

이번에 우리도, 조용히, 그러나 깊게 고민해볼 시간입니다.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는

작은 용기와 여유를 가지길 바랍니다.

토끼의 지혜로운 선택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이끌어냈어요.

작은 초콜릿 사이 피어나는 아름다움 우정이네요.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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