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용기는 무엇일까?

토끼와 거북이의 용기 이야기

by 시와문학사이


깊은 숲 속 작은 마을에는 누구보다 빠른 토끼 ‘토바’와 누구보다 느린 거북이 ‘거바’가 살고 있었어요. 토바는 달리기가 정말 빨라서 마을 동물들에게 항상 칭찬을 받았죠. 반면 거바는 천천히 움직이지만 늘 신중했고, 깊은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을 동물들이 신나는 경주를 열기로 했어요! 토바는 당연히 자신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지만, 거바는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거바, 넌 너무 느린데 경주를 나간다고?”

“그래, 난 빠르지는 않지만, 끝까지 해낼 용기가 있어!”

경주가 시작되고 토바는 번개처럼 달리며 순식간에 멀리 갔어요. 거바는 꾸준히 한 걸음씩 걸어갔죠. 그런데 중간에 토바는 자만심에 빠져 낮잠을 자기로 했어요.

시간이 흘러 해가 기울 때쯤, 거바는 힘을 내서 한 걸음, 또 한 걸음을 내디뎠어요. 마을 동물들이 응원했고, 거바는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향해 갔어요. 마침내 거바가 결승선을 넘었을 때, 모두 깜짝 놀랐어요!

“거바, 네가 이길 줄 몰랐어! 어떻게 포기하지 않았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용기야.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았지.”

마을 동물들은 거바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냈어요. 하브루타에서 말하는 용기란 바로 이런 거였어요—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도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그 후로, 토바와 거바는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최고의 친구가 되었답니다.

어때요? 마음속에 용기가 샘솟는 기분이 드나요?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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