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쉬엄쉬엄 하라는
하나님의 신호다
고요한 살갗에 닿는
겨울볕이 따숩다
볕난로 앞에 누워서
계시를 몸으로 읽는다
아프길 참 잘했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