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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by 이종열

《시(詩)》


마음은 세상에

여는 창문이다

구름이 보이는 창(窓)

바람이 왔다가는 문(門)

일상에 쌓인 먼지를

뽀드득 닦는다

오늘 제일 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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