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누가 이름 지었을까,
언제나 향단이였는데
오늘은 성춘향이다
한 다발만으로도
황홀한 꽃밭을 만드니
그대는 닥터스트레인지다
대체불가한 마력이다
오월 장미는 어디 갔느냐,
백합도 카네이션도 다 떠난
겨울 그 자리에 안개꽃
당신이 마지막 주인공이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