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知天命)》
나이테가 오십줄에
겹겹이 쌓이면 보인다
하루는 더디가도
일년은 금방이란 걸
일년은 늦게가도
십년은 눈깜박할샌 걸
백세 인생도 길지 않다
한여름밤의 꿈이런가,
나이테가 오십줄이면
하늘의 뜻을 안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