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梅花)》
梅나무가 봄을 낳는다
그래서 그 이름 속에
엄마가 있다
나무에 꽃이 달리면
매화요
꽃진 자리에 열매 맺히면
매실이다
梅나무가 낳은 알들이
지천으로 깔리면
봄이 강을 이룬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