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맞은 가을 모기,
생의 벼랑 끝에서
조바심에 안달났다
가을 독사의 독기도
초조함에 기인한다
배불리 발등 피를 빨고도
불꽃 낙화 절정의 한가을 밤,
종말의 문턱에서 종종걸음 친다
천지에 안절부절 가을 모기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