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소망, 고요한 아름다움: 달항아리 박물관 건립 프로젝트
저는 제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30년간 공군에서 복무하며 나라를 지켰고, 2년 전 공군중령으로 퇴직했습니다.
2007년부터 18년째, 사천 곤양의 황량한 산에 작은 소나무를 심어 손수 가꾼 수목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오랜 세월을 지켜내는 인내를 배웠습니다. 2011년부터 주말에 매실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섭리와 귀한 생명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깊은 성찰 속에서, 저는 마치 운명처럼, 제 삶의 진정한 보물인 달항아리를 만났습니다. 이 달항아리는 곧 저의 '해외 문화재 환수'라는 위대한 꿈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달항아리를 시작으로 16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해외에 유출된 문화재를 찾아 왔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인 이 꿈을 위해 제 모든 월급과 연금을 오롯이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이 헌신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놀랍게도 바위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전 재산을 팔아 보화 묻힌 밭을 산 농부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달항아리가 바로 그 영롱한 보화입니다.
문화재 보존 전문가로서 희귀 고지도를 연구하며 우리 유산의 가치를 지켜온 저는,《달항아리 하양꽃으로 피다》의 저자이자 데일리 경남 인터넷 신문에 달항아리 연재를 30회 동안 이어오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최근에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는 진주시 문화사업가 양성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에서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한 문화재 로컬 콘텐츠 활용 방안'으로 석사 논문을 작성 중이며, 15년째 매일 20장의 사진과 글을 SNS에 기록하여 5천 개의 스토리와 5만 장의 사진으로 달항아리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이 천 년을 이어 빛나기를 염원하는 저의 간절한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I 시대에 미래의 먹거리는 문화와 자연입니다. 위대한 문화유산 달항아리를 경남 로컬컨텐츠로 시작해서 세계를 매료시키는 관광자산으로 만들겠습니다. 후대에 먹거리를 만드는 대역사. 이 거대한 꿈과 소명을 위해, 이제 모든 열정과 헌신을 담아 달항아리 박물관이라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폐교에서 피어나는 달항아리, 진주와 사천을 잇는 문화의 다리
저는 달항아리의 고요한 미학이 삶의 중요한 길라잡이가 되어주었기에, 이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미 진주와 사천에서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 진주시 망경동 '달빛진주다방' (망경동 29-34): '달빛'은 달항아리를, '진주다방'은 진주의 문화 아지트이자 문화 콘텐츠를 상징합니다. 1층에서는 제가 소중히 모아온 자개장에 달항아리를 포함한 문화재들을 전시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2층 카페에서는 '진주 8경'을 모티브로 한 메뉴를 달항아리 크리스탈잔에 담아 '달항아리 스토리'를 판매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사천시 사동초등학교 '달품사천 자개정원' (두량리 256):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폐교, 사천 사동초등학교를 달항아리의 숨결로 채울 '달품사천 자개정원'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달항아리 박물관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저는 이곳에 달뮤즈에서 소장하고 있는 150여 점의 자개장에 달항아리를 포함한 귀한 문화재들을 전시하여, 단순한 박물관을 넘어 해외 문화재 환수 운동의 바이러스를 심고 전파하는 본부이자 아지트로서, 지역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심장이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달항아리 아트뮤즈 소장품으로 기획한] 달항아리의 예술적 가치를 담은 리워드
이 모든 꿈과 여정에 함께 해주실 소중한 후원자님들을 위해, 달항아리 아트뮤즈가 소장하고 있는 달항아리를 직접 모티브 삼아 기획한, 달항아리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리워드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 <달항아리 크리스탈잔>: 해외에서 환수한 달항아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달항아리의 자태를 모티브로 제작한 크리스탈잔입니다. 넉넉하고 부드러운 달항아리의 곡선미가 그대로 담겨있어, 어떤 음료를 담아도 빛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일상 속에서 달항아리의 고즈넉한 멋을 느껴보세요.
- <달항아리 아로마 향초>: 달항아리 크리스탈잔에 남강에 흐르는 달빛을 담았습니다. 은은한 아로마 향을 더한 향초로 불멍과 달멍에 힐링을 더했습니다. 고요히 타오르는 불빛과 함께 달항아리가 주는 편안함과 사색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 <달항아리 티셔츠>: 달뮤즈의 소장품 달항아리 중 가장 개성 있고 아름다운 세 종류의 달항아리 이미지로 제작했습니다. 각각의 달항아리가 지닌 이야기와 조형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 티셔츠에 담았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며, 달항아리의 멋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 <달항아리 책, 달항아리하양꽃으로피다>: 저의 저서이자, 달항아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제가 달항아리와 함께 걸어온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달항아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달항아리는 K-컬처의 심장이자 천 년을 빛낼 보화입니다
달항아리는 가장 한국적인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미감을 지녔습니다. 저는 이 위대한 문화유산 달항아리를 진주와 사천을 포함한 서부 경남의 독창적인 로컬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달항아리는 곧 K-컬처의 중심으로 우뚝 서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의 오랜 꿈과 헌신이 담긴 달항아리 박물관 건립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은 오마이컴퍼니에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리워드 상품 구매를 통한 수익금은 달항아리 박물관으로 사용할 사동초등학교의 대부료와 리모델링 비용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 하나하나가 이 폐교를 활기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바꾸고, 달항아리의 천 년을 받쳐줄 초석이 될 것입니다.
본 펀딩 종료 후에는 리워드 상품을 온라인(인터넷 쇼핑몰)과 '달빛진주다방', 그리고 '달항아리 박물관' 현장에서 판매하는 달항아리 굿즈가 됩니다. 지속 가능한 달항아리 문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디 저의 여정에 동행하는 소중한 동반자이자, 달항아리 아트뮤즈의 뮤즈가 되어 주세요.
일찍 핀 한 송이 코스모스를 보고 사람들은 '미친 꽃'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수천 송이가 함께 피어나면 비로소 '가을'이라고 합니다. 우리 함께 달항아리의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