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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현식 Jul 12. 2019

실패하는 창업마인드

초기 창업자가 극복해야 할 마인드 2가지 

창업은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솔직히 창업뿐만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고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마음먹기, 즉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것을 이룰 수 있다"는 초등학교때 배운 원효대사의 예는 마인드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일 것이다. 


과연 창업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이 물음에 명확하게 답을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성공한 창업가들에게는 그들만이 가지는 분명한 마인드, 즉 기업가정신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마음만 먹는다고 성공할 수는 없지만, 마음먹지않고 성공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창업은 시작한다고해서 모든것을 다 이루는것은 아니다. 

시작했다고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경영의 개념인 관리를 통해 내가 지정한 마지막, 일반적으로 EXIT전략이라고 이야기하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실패의 요인들이 다가온다. 

자금압박이라든지 영업력의 부족이든 내외적인 변수가 창업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오게된다. 

그중에서도 마인드로 인해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2가지의 피해야할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스스로의 한계를 설정하는 유리천장의 설치이다. 

벼룩은 엄청난 점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투명한 유리를 통해 한계를 만들어놓으면 나중에는 그 천장이 사라지더라도 그것을 넘을 수 없다는 예시가 있다. 

많은 창업자들은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 미리 규정짓고 도전하고 시도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능력과 한계를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스스로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본인이라는 것은 잘 모른다. 

물론 도전은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다. 

때론 지금껏 쌓아온 전부를 내려놔야 하는 경우,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두번째는 이쯤이면 만족한다는 현실에 대한 안주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내가 계획한 조금의 부분을 이루게되면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기창업자들이 무엇인가에 목표달성을 하고 나면, 이쯤이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신다. 

처음에 이야기했던 유리천장과 비슷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도 스스로를 실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 이 두가지 마인드부분은 꼭 극복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제대로된 멘토와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의 열정과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독서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나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멘토와 함께 스스로의 다짐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해야할 것이다. 


때론 너무 많이 알고 있고, 목표설정을 제대로 했다는 맹신이 스스로를 마인드에 가두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를 한계짓고, 만족하고 안주하게되면 도전도 창업도 끝나버리고 만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조급해하지 마라. 

실패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라. 


결국 도전하지 않는것은 실패하지 않으려는 두려움일 뿐이다.

작은성과에 만족하고 나 스스로를 가두지마라. 

내가 생각하고 목표하는 만큼 나도 내 사업도 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도전하고 전진하는 창업자분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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