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하는 마음으로부터
차마 자신의 욕망을 솔직히 내세우지 못하고, 늘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양보만을 택해온 이들에게. 아주 작은 욕심을 내어보는 것만으로, 당신을 미워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나는 조심스럽게 알려주고 싶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님을 잘 안다. 그 누구에게도 반가울 리 없는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위한 작은 욕심 한 조각쯤은 용기 내어 품어 보았으면 좋겠다. 먼저 시도해보고, 설령 잠시 넘어지더라도, 늦지 않으니 과감히 한 걸음 더 내디뎌 보면 어떨까. 만약 그 욕심 때문에 누군가 당신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낸다면, 그것은 당신 주변의 환경이 당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그 그림자 같은 곳에서 벗어나라고, 나는 감히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