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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야 큰다

不世出 英雄들의 이야기

누군가 말했지.

영움들의 탄생설화(誕生說話) 보면

미묘한 공통점이 보인다.


일단 단군(緞君)의 이야기를 보자

그리고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高朱蒙)과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 샬펴보자.


이들은 한결같이

부모(父母)가 없다.

불교(佛敎)의 창시자  석가모니(釋迦牟니)

집을 나왔다(出家),

이는 존재하는  부모와의 인연(因緣)도

부정(否正)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부모가 이 땅에 존재하지 않고

그를 낳은 어머니는 단지 도구였을 뿐이다.

시대를 넘어 온인류에게 기억되는

영웅들의 공통점은

그를 낳은 이가 없거나

부정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친구(親舊) 죽이면(연(緣)을 끊으면)

30년은 유명해지고


부모를 죽이면(부모와 연(緣)을 끊으면)

한세대(世代)  유명해지고


자신(自身) 혹 자아(自我) 죽이면

영원히 유명해진다.


그래서 예수와 석가모니는

단지 부모와의 관계가 부정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죽인 존재이다.


그러나

술, 담배.  마약, 그릇된 습관

이 정도를 끊지않으면

자기자신조차

스스로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들의 노예가 된다면

누가 그를 기억하겠는가?

친구없으면

살 수 없다고 하는 자

더나아가

"당신 없이는 못살아 정말 못살아"라고

노래하는데

우리에게 "당신"에게 해당되는 것에

무엇이 있겠는가?


어떤이는 말한다.

"돈.  핸드폰, 명예, 권력, 취미, 등등"

그 무엇이 

앞의 노랫말에 "당신"에 해당된다면

이들은 성공(成功)이나  성숙(成熟)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자

한결같이 자녀(子女), 측근(側近)들을

정리하지 못해서  마지막이

슬픈 운명이 되었다.

최근에는 배우자(配偶者)로 인해

곤란(困亂)을 겪는 이들이 있다.


결국 이들은

무자격자(無資格者)에  해당된다.

아무도 그를

기억(記憶)조차

하지 않을것이다..


결국

자아가 죽어야 하고

더 큰 일을 하려면

작은 것을 포기하는 것은 물론

큰 것을 버리고 죽여

산다.


이것이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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