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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기 어렵다구요?

쉬웠던 때가 있었나요?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요. 참 어렵지요

하지만

살림살이가 용이했던 적이 있었나요?


늘 그래 왔지요

휴일이 되면

고속도로가 막히고

숙박업소 예약도 쉽지않고

유원지는 자리잡기 불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은 발디딜 틈도 없지만

국민들의 입에서는

항상

"경제가 어렵고

살림살이도 힘들다."는

불평만 계속되지요.


앞으로도

살림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기가 쉽지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전도하기 어렵고

기독교는 앞으로 하강세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따져볼 필요가 있지요.


예수가 승천한 후

예수의 제자들과 바울이 전도할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쉽게

받아들였을까요?


이들이 이스라엘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로 나아갈 때

도로망과 교통편은 좋았을까요?

로마 황제는 기독교를 쉽게

인정했을까요?

이들이 가는 곳마다

예배당을 건축하고 십자가를 세우는 일이

허용되었을까요?


기독교가

일본 중국 그리고 조선 땅에 도착했을 때

받아들여지고 넓게 확장되는 일에

핍박과 박해와 같은

장애물은 없었을까요?


이러한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가 전파되는 일이

쉬웠던 때는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때만

복음전파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 초기부터

지금도

기독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기적이요

신기한 일이지요.


성경은 말씀하지요

세상에 종말이 있을거라고

교회도 이 세상에 사라질 것이고

신앙인을 찾아보기 힘든 때가

찾아올 것이라고.


그렇다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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