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생명력(Vitality, Energy)이 창조되다.

빛(Light)이란 바로 생명에너지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빛이 있으라

(God said, “Let there be light,”)"

과연 "빛"은 무엇일까요?


오래 전.

인류의 대부분은

태양신을 섬겼다.

기원전 2500년경

이집트 헬리오 폴리스

(Helio Polis)의 태양신이름은

"라(RA)"였다.

이후 파라오

(Paraoh, 태양신의 아들)는

태양신 "라"와 동일시 되었다.


로마는

태양신 이름을 "SOL"이라 했다.

'솔 인빅투스(Sol invictus)’

"SOL"은

그리스 신화의 헬리오스(Helios)와 동일시된다.

솔 인빅투스(Sol Invictus)의 탄신일로 정해진

"12월 25일"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새로 개정한

로마력인 율리우스력에서

1년 중 가장 해가 짧은 날로

규정된 날이다.


남태평양에서는

태양신 "콘티키(Kon-Tiki)"를 섬긴다.


인도에서는

태양신 "수르야(Surya)"를 섬긴다.


이들 모두 태양(太陽, Sun)과

빛을 동일시 했다.


그러나 성서는 이들과 다르다.

성서는 신(神, God)이

태양을 창조했기에

태양 자체를

신으로 섬기는 일을 거부했다.

아니 성서는

태양신을 섬기는 집단(바알과 아세라:

prophets of Baal and Asherah)과의

전쟁사가 주를 이루었다.

즉 태앙은 생명력이 부재한

피조물들 중 하나일 뿐이다.

Pictured by R.G.Y

오히려 태양과 빛은 전혀 다르다.


창세기 1:3. "빛이 있으라"고 했다.

창세기 1:16에 비로서 태양이 창조된다.

"하나님께서 두 개의 큰 빛을 만드시고

그 가운데 큰 것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것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창1:3의 "빛"은 무엇일까?

요한복음 1:1"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여기에서 "말씀"은

"λόγος(Logos)"를 가리킨다.

이는 단순히 "말씀(the Word)"

가리키지 않는다.

이는 세상을 존재하게 하고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원리(Principle)"을

가리킨다.


그런 의미에서

신약에서의 "말씀"과

구약에서의 "빛"과 상관성이 있다.


이것을 나는 생명력(Vitality)

혹은 에너지 원천으로서 "에너지(Energy)"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Pictured by R.G.Y

이 덩쿨을 보라.

담을 타고 오르는 생명력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생존케하는

"절대에너지(the absolute energy)"를

증명하고 있다.


Pictured by R.G.Y

하물며 사람에게 내재해 있는

생명과 생명력은 아직도 과학으로

접근할 수 없는 대상이다.


태양, 달, 지구 등 행성들 자체는

빛의 근원이 아니다.

즉 발광체(發光體)가 아니라

반사체(反射體)일 뿐이다.


조물주(造物主) 혹은 창조자(創造者)가

그들에게 빛을 허락한 것이다.


사람 조차도 생명자체를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삶과 죽음 그리고 생명은

인간의 손에 있지 않다.

의사들조차 최선을 다하고 나서

"단지 기다리며 신에게 맡길 뿐이다."라고

고백할 뿐이다.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

"GOK(God only knows.)"


우리는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신이 일정한 조건 안에서

부여받은 생명을 한시적으로

맡았을 뿐이다.


나의 생명 만이 아니라

너와 우리의 생명조차도.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