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스!' '노'라고 들어봤지?"
"이름을 영어로 뭐라고 하지?"
영문이는 "네임이 영어인가요?"
아이들은 한글이라고 알고 있던 단어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파이팅. 해피 벌스데이 투유, 윈, 로스트,.."
철석이는 "메타버스에 대해 아세요?"
나는 깜짝 놀랐다.
이런저런 퍼즐놀이를 한지 3주간이 지났다.
"선생님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네요
영어 알파벳을."
영문이는 어깨를 들먹거리면서 말한다.
"아니야 영어 알파벳 뿐 아니라 단어도 알고 있었어.' 철썩이도 지지않으려고 나선다.
언제 이 아이들이 "내가 알고 있어!"하며 떠든적이 있었는가?
자 오늘은 영어로 노래 불러보자.
"Head and shoulders knee and foot knee and foot
Head and shoulders knee and foot knee and foot. ."
"이게 무슨 노래에요?"
"응 이 노래는 '머리 어깨 무릎 발'이란 노래야"
아이들은 목이 쉬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 노래를 다 외우면 다음에는 무엇할까?
그래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노래알지?"
"네 그 노래는 잘 알아요"
"그 노래를 영어로 부르자. 단지 외우지만 말고 아이들 앞에서 영어로 노래를 해 친구들이 궁금해할꺼야 그러면 너희들이 가르쳐줘"
"우리가 가르쳐줘요?"
"그럼 당연하지 알고 잇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야 그래야 더 잘 외워지지."
영문이는 웃으면서 "아이들이 우리보다 영어를 더 잘해요 "랴고 말한다.
"네 말이 옳아. 아이들 앞에서 잘난 체 하라는 것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단지 보여주는거야"
아이들의 입이 크게 벌어젰다.
복도가 크게 울린다.
"헤드 앤 숄더스 니앤 풋 니앤 풋"
이주일에 영어노래를 한곡씩 배워나갔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또 새로운 노래 없어요?"
4개월이 지났다.
"자 우리 함께 영어책을 볼끼?
3학년 책이야. 너희가 알고 있는 단어를 한명씩 찾아서 읽어볼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