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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창의 실업자 일기

라오스 여행 결산

by 류영창

※ 장래 한 달 살기를 추진할 곳ㅡ라오스가 된 배경

[공학박사 류 영창의 활동]

■ 고교 동기들과 함께 한 라오스 여행 결산

ㅡ10월 26~30, 3박 5일

ㅡ큰 느낌 : 행복의 원천 "법펭량"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ㅡ일정

ㆍ수도 비엔티엔 도착 ㅡ루앙프라방ㅡ방비엥ㅡ비엔티엔ㅡ귀국

● 기억에 남는 일정

1) 쾅시폭포

ㅡ케스케이드 형식으로 낮은 높이의 다양한 폭포가 존재하다가, 최상류 부에 본 폭포가 나타나 압도함.

ㅡ중간에 곰서식지가 있는데, "free to the wild"라는 켓치프레이즈에 어울리지 않게 곰을 가두어 키우고 있어, 곰의 입장에서는 엄청 답답하겠다

2) 블루 라군

ㅡ다이빙대(높이 약 6m)에 올라가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20분 정도 망설이다가 걸어 내려온 중국인

ㆍ아래에 있던 중국인들이 그토록 응원했으나 좌절

ㅡ용기 있는 우리 일행 한국인 2명 등장

ㆍ임종 x의 부인이 자원

ㆍ고교 때 수영선수로 날렸던 김동x (동기회장)가 나타나서 다이빙에 성공

ㆍ인명구조요원 시험에 합격한 김동x 회장이 "나도 떨렸어"라고 말해서 숙연해졌다

3) 해단식

ㅡ방비엥 집라인 타던 부근의 식당에 연회 준비

ㆍ최근에 작고한 노희x 동기를 추모하는 풍등 행사

ㆍ커플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

ㆍ임종 x의 부인의 노래는 무대를 휩쓸었음


4) 카야킹

ㅡ카약을 타고 쏭강하류로 내려가다가, 모타를 장착한 카약으로 옮겨 타서 5km 정도 즐겼음


4) 고속철도

ㅡ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ㅡ라오스 지역 고속철도가 운행되어, 획기적으로 개선

ㅡ동남아 국가들이 빚더미에 올라갔었다

ㅡ윈난 성 지역 중국인들이 대거 라오스로 몰려와서, 소란하였다


※ 법펭량 정신

ㅡ이슬람국가의 "신의 뜻대로'

ㅡ영어의 take it easy, no problem

ㅡ한국어의 "잘 될 거야" 등이 비슷해 보이지만 더 적확한 용어가 무엇인지? 연구할 필요가 있음

#고속철도 #카야킹 #윈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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