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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루시아
Mar 07. 2023
글 쓰기 싫다
이 놈의 글
글이 쓰기 싫은데
글이 쓰고 싶다.
글을 쓸 게 없는데
써야 할 게 있을 것만 같다.
글 쓰면 이거 누가 보겠어? 싶은데
글 쓰면 누가 보고 있다.
이런다고 글이 늘겠어? 하는데
제일 첫 글보다는 늘었다.
글이 쓰기 싫은데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본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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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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