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구합니다>
구독 정체기에 빠져 글을 쓸 때 "에효..." 하고 한숨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독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나이, 성별, 학력, 지역, 스펙 모두 상관없이 글을 진심으로 읽을 줄 아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 O.K.
=단, 주의사항=
1) 구독 누르기 전에 최소 글 3개(도 많나? 2개? 에라 더 이상 안 됨. 1개!)는 정독하고 구독을 눌러야 함.
2) 구독 누르고 며칠 후 살짝 간을 보며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든다고 구독 풀면 안 됨.
3) 구독 눌러서 내가 감사한 마음에 맞구독 눌렀는데 나 몰래 슬그머니 밑장 빼기(자신의 구독 버튼 풀기)하면 안 됨.
4) 구독을 연거푸 다다다닥 눌러 10초에 10명 이상 구독 누르는 거 안 됨.
5) 위의 네 가지 항목 읽으면서 니가 뭔 상관이냐며 욕 나온다고 욕하면 안 됨.
6) 이 글의 매거진 제목은 <엉뚱하거나 발칙하거나>라는 걸 잊으면 안 됨.
7) 이따가 점심시간에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커피로 대충 점심 때우면 안 됨.
8) 내가 밥을 커피로 때우던 코피로 때우던 니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면 안 됨.
9) 도대체 너는 너한테 뭘 해주니 하고 슬의생 채송화처럼 물었을 때 나는 너랑 밥 먹고 너랑 커피 마시는 거 그거 해줘 하고 똑같이 따라 하면 안 됨.
10) 언제적 슬의생을 뚱딴지처럼 말하는 거냐고 물으면 안 됨.
11) 갑자기 슬의생 이야기했다고 슬의생 보고 싶다고 말하면 안 됨.
12) 슬의생 지금 보러 가면 안 됨.
13) 슬의생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 없다고 어떡하냐고 항의하면 안 됨.
14) 슬의생 시즌 1, 2 다 정주행 하고 다크서클 발목까지 내려왔다고 짜증 내면 안 됨.
15) 짜증 난다고 짜장면 먹고 싶다고 하면 안 됨.
16) 짜장면 먹다가 짜장면에 왜 이리 물이 생기는 거냐고 의아해하면 안 됨.
17) 왜 자꾸 안 되냐고만 하냐고 물어보는 거 안 됨.
18) 이제 그만하면 안 되냐고 하면 안 됨.
...
..
.
더 할 수 있지만 의식의 흐름을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기로 함.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는 거는 됨.
에헤헤.
출처. 블로그 청년캘리
** 본문에 "니가"는 "네가"로 써야 맞지만 맛이 안 사는 관계로 "니가"로 표기했음을 주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