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이 하루를 지배한다.
하루가 기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가 막막하다.
해야 될 것들을 하고 있지만
삶이, 내 하루가 마치 꼬인 실타래 같은 기분이 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대할까?
내가 바로 서야 하는데.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깜깜한 동굴 속에 있는 기분이다.
어린 시절, 해결하지 못한 수학문제들처럼
내 삶도 자꾸 그렇게만 느껴지고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참 두렵기도 하다.
내면의 어린아이를 만나 내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고 잘 살고 싶었는데
내 삶의 점들이 모여 선이 되는 지점들이 하나도 없는 기분이다.
나를 귀하게 대접하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끼고
나를 존중하고
나를 기대하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안아주고
나를 격려하고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나를 가치 있게 바라봐주는 내가 되고 싶다..
'매일 반복되는 따분한 일을 대하는 태도가 있을 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지속적으로 보람이 느껴지는 방식으로 전진하는 방법을 찾는 것.
만족을 느끼는 가능성, 더 나은 내가 될 기회를 주는 일을 찾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