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마워.

by 봄날

아침이면 고양이가 잠을 깨운다.

내 얼굴에 발을 살짝 올려 놓고는 작게 나를 부른다.

일어나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엉덩이를 두드려준다.


방문을 열면 앞서가서 자리를 잡는다.

물끄러미 나를 쳐다 보는 고양이.

고양이의 눈에 담긴 사랑이 내 마음에 전해진다.


맘마라고 말하면

고양이는 식탁으로 살포시 뛰어 오른다.

고양이가 밥을 먹는 소리에 잔잔한 행복이 밀려온다.


"고양이,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https://youtu.be/adjn5Hw2q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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