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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쁜달 Dec 28. 2023

널 스토리

나는 간호사이다

내 소개를 먼저 하자면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2차 병원응급실에서 4년, 외과외래 2년 , 전업주부 4년, 내과 병동 간호사 1년, 연구간호사로 재활의학과 6년, 신경과 1년, 방사선종양학과 1년, 지금은 종양내과 4년 차 간호사야. 그리고 2020년 코로나가 시작했을 땐 코로나 병원에서 3개월 동안 일도 했어. 왜 한 군데서 오랫동안 일을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난 호기심이 많거든. 그리고 나를 인정해 주고 나와 맞는 사람과 일하는 게 가장 좋아.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빠른 손절도 할 줄 알아. 나를 필요로 하는 곳!! 그곳에서 일할 때 난 제일 행복하거든. 누가 그러더라 주인공병이냐고.. 병은 아니고 내가 주인공인건 맞아.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 아니면 누가 주인공이겠어. 방관자가 될 수는 없잖아.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해보려 해.

간호사로, 워킹맘으로 지낸 시간들을 이야기하고 싶었거든. 누군가에게 공감이,, 그리고 또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야기를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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