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소나기
갑자기 후드득
처마 밑 쪼르르
숨어버렸네
풍성한 이야기
넘실거리는 처마 밑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가네
내 마음도 물들었다네
살아가는 시간들을 기록하며 시를 쓰는 삶으로 채워 나가는 마당넓은 브런치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