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가 IT 업계에 취업하려면 해야 하는 3가지

비전공자를 위한 IT취업 가이드

by 넘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Pace Maker 넘블입니다.


비전공자인데 어떻게 IT업계에 취업하는지 알고 싶은데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다면 많이 어려우실거에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IT업계 비전공자가 취업하려면 시작해야하는 3가지 입니다. 취업 트렌드가 바뀌면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전공자가 IT업계로 직무 전환하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한 선택지였지만 지금은 내일배움카드와 같은 다양한 정부지원으로 비전공자가 IT업계에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해졌을 뿐 아니라 비전공자의 취업 성공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부지원 부트캠프나 다른 사설 부트캠프 수료자들은 "부트캠프도 수료했고 상도 받았는데 왜 취업이 안되지는 모르겠어요", 라거나 "부트캠프에서 배운 것 만으로는 취업이 안되더라고요", 혹은 "경력자만 우대해서 신입은 혹은 주니어는 취직하기가 어려워요.. 포기해야 할까요?"라는 걱정과 불안 가득한 고민을 토로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비전공자도 IT회사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 만으로는 신입은 절대 경력자를 이길 수 없어요. 신입의 취업 성공을 위해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려면
아래 3가지부터 시작해보세요!

첫 번째, 도메인 지식을 쌓으세요

비전공자라면 전공자들이 가진 기술도 익혀야 하지만, 도메인 지식은 필수입니다. 도메인 지식을 어떻게 쌓을지 비전공자로서 많이 막막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세미나도 들어보면 IT업계에 대한 지식들도 전혀 모르는 세상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사용하는 언어나 추가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 있을 뿐입니다. 요즘에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소비하던 것들이 일부 온라인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달 서비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저희가 배달 주문을 하던 프로세스는 전화(오프라인)로 주문을 한 후에 배달을 통해 음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 플랫폼의 등장으로 배달 주문이 온라인 환경으로 옮겨가서 전화라는 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것처럼 비전공자라고 해서 이런 프로세스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어떻게 불리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생소해서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공자로서 IT업계에서 일하려면 도메인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그것이 취업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도메인 지식을 어떻게 쌓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추천드린 책을 읽어보세요.


두 번째, 온라인 활동지를 옮겨야 합니다.

주변에 IT업계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이 많은 사람이 몇이 나될까요? 사실 별로 없는 사람이 다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직무전환에 성공하기는 사실 무척 어렵습니다. 시작은 내 의지로 할 수 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 겁니다. "정말 이 길이 맞는 걸까? 만약 직무전환에 실패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처음 직무전환을 결심하는 것도 무척이나 어렵지만 그 결심해서 취업에 성공하는 것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활동지부터 옮길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세요. 지금 당장 오프라인에서 주변 사람들을 IT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내 활동지를 옮기세요. 지금 내가 원하는 직무를 검색하기만 해도 그들이 모여있는 카페, 커뮤니티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에서 관련된 아티클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내가 공부하고 있는 스킬 셋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가도 좋습니다.


이렇게 내가 활동하는 온라인 활동영역을 옮기면 그들로부터 에너지와 지식, 경험 등을 들을 수 있어요. 그들로부터 끝까지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에 필요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세 번째, 지원하려는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리서치를 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직역하면 ‘사업모형’입니다. 이것의 영어 정의는 'A business model describes how an organization creates, delivers, and capture value, in economic, social, culture or other contexts.'입니다.(출처 구글 위키피디아) 번역하면 '비즈니스 모델은 경제, 사회, 문화 또는 어떤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그 조직을 구성 및 전달하고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비전부터 고객, 수익모델, 홍보 채널까지 운영을 위한 모든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것을 왜 알아야 할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회사에서 나를 뽑는 이유는 회사 운영을 위한 것이지만 회사가 존속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창출입니다. 수익이 어떻게 창출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회사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사회는 냉정하지만 그만큼 단순하기도 합니다. 내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면접에서 충분히 어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면접에서 내가 얼마나 이 회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면에서 어떻게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 리서치입니다. 지금 당장 지원할 회사가 없다면 내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그것으로 먼저 시작해보세요. 그것이 비즈니스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겁니다.


회사에서 경력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경력자는 큰 교육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메인 지식이 많고 다양한 면에서 사고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경력자를 채용하면 교육을 위한 비용과 시간 그리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입이 경력직을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비즈니스 모델 리서치입니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쉽게 대표의 인터뷰, 회사 사이트, 회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쉽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몇 시간 투자해서 그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세요. 그리고 JD(채용공고)를 보고 그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내 이력서에 반영해 보세요. 그렇게 자신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력직과 나를 구분 짓는 무기가 될 겁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직무전환을 원한다면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위에서 나열한 세 가지만으로 단숨에 IT계열 취업할 수 있을 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 계속 IT계열로 직무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세가지 부터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것부터 시작한다면 조금씩 시야가 넓어질 것이고 나에게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도 스스로 알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니 이력서 제출 직전에라도 도메인 지식을 높이고 온라인 활동지를 옮기고 지원할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꿈에 한걸음 가까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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