Ⅵ. 초등 글쓰기 솜씨 더 높혀 볼까요?
신나는 학교생활
학교에 오면 아침 독서를 하고 교실에 올라와 이렇게 인사한다. 000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은 웃으며 우리를 반겨준다. “얘들아, 안녕?” 가끔은 ‘어흥! 나는 사자다! 너를 잡아먹겠다!’하면 우리는 깜짝 놀란 척을 한다. ‘나 살려 호랑이가 날 먹는다!’라고 한다. 나는 즐겁고 신나는 생활이 너무너무 좋다.
학교생활이 익숙해진 어느 날……. 학교에 오자 선생님과 친구들이 사라졌다. 나는 학교 일이나 화장실에 간 것 같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안 오자 나와 몇몇 친구들과 선생님과 친구들을 찾아다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우리는 화가 슬슬 났다. 소리를 지르며 찾아다녀도 안 오니 그럴 만도 했다. 우리는 화가 나 학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다다다다! 김 00과 친구들의 발소리였다. 우리는 기쁘고 신이 났지만 화난 척을 했다. 친구들과 올라갔는데……. 선생님이 아직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소란을 피우면서 돌아다녔다. 그 순간 문이 스르르……. 우리는 000 선생님이 오신 줄 알고 후다닥! 얼른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난초반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우리한테 자신이 호랑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또다시 무서운 척을 했다. 시간이 흐르자 선생님이 오셨다고 하셨다. 우리는 기뻐서 뒷문으로 슈우웅! 다다닥! 뛰어갔다. 우리는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묻자 학교 회의가 있어서라고 했다. 우리는 또다시 물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왜 사라졌나요? 선생님은 내일 공개수업이라 공개수업 준비를 하러 갔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못 가서 서운했지만, 꼭 참았다. 그런데 요즘 선생님이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왜냐하면, 모범 스티커도 많이 주시고 부드럽게 인사해주시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이 너무너무 좋다. 다른 선생님 반이면 지금 어떤 기분일까? 다른 선생님 반이었다면 지금쯤 펑펑 울 것 같기도 하고, 룰루랄라~ 신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이 있는 모란반이 좋다.
우리가 너무너무 잘할 때는 마이쮸, 젤리 등을 주신다. 학교 입학식 때는 선생님이 무섭기만 했는데, 지금 은 별명도 재미있고 부드럽게 말해주는 000 선생님이 고맙다. 요즘은 선생님의 제자들이 오기도 한다. 우리는 선배들이 올 때마다 난리가 난다. 하지만 선배들이 던킨 도넛을 사 오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 온다. 우리는 도넛이 오면 우리 교실이 난리 법석, 칠판은 뒤죽박죽 소란스럽다. 칠판에는 놀자! 놀자! 공부 싫어! 공부 싫어! 하지만 선배들이 가면……. 논다. 우리는 항상 뒤뜰에서 논다. 하지만 운동장에서 노는 것도 재미있다. 수업 시간은 힘들지만 곧 쉬는 시간이 와서 좋다. 급식 시간을 우리가 기다리는 시간이다. 밥 클럽은 밥 중간 클럽, 밥 안 먹어 클럽, 밥 킹 클럽, 밥 잘 먹어 클럽이다. 나는 밥 중간 클럽이다. 우리는 급식을 주시는 선생님이 없는 대신 우리가 급식 도우미가 되는 것이다. 나는 급식도우미가 되는 날이 좋다. 이끄미는 일주일 동안 선생님을 도와주는 것이다. 나는 이런 학교생활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