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자동차가 쏘렌토 급의 대형 SUV인 티고 8L을 공식 출시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의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여, 가족 중심의 패밀리 SUV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티고 8L의 가격은 2,500만 원에서 3,340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첨단 사양을 갖춘 중형 SUV를 이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티고 8L은 체리의 2.0 TGDI 쿤펑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251마력의 최대 출력과 25.6kgf.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합니다. 이 엔진과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과 높은 기계적 효율성을 제공하여,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7가지 주행 모드(눈, 진흙, 모래 등)를 통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티고 8L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전면부는 날카롭게 뻗은 헤드램프와 육각형의 대형 그릴이 특징이며, 크롬 가니시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후면부는 날카로운 테일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수평 리플렉터, 사각 머플러 팁이 자리잡아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티고 8L의 실내는 1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10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깔끔한 레이아웃이 돋보입니다. 운전석에는 10방향 전동 시트와 조수석에는 리클라이닝, 마사지, 히팅 및 환기 기능이 제공되어 편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2열과 3열은 전동 접이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 평탄화가 가능해 최대 2,065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티고 8L은 실내에 38개의 수납공간을 제공해 일상적인 활용도 높였으며, 1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해 실내의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7인승 모델은 가족 단위의 여행이나 여가 활동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티고 8L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첨단 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중국 내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델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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