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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카뉴스 Jul 02. 2024

"신형 아반떼" ‘이것’ 추가에 차주들 환호 터졌다

드디어 활용도 생겼다고?

아반떼 /출처-현대차

국산차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해당 모델은 국내 시장은 물론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또한 현대차가 지금까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로, 국산차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는 무려 누적 1,50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반떼가 최근 연식 변경 모델로 새로운 변화를 거쳤습니다. 연식 변경 모델 특성상 디자인의 변화는 없었지만, 기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그런데 그중에서 기존 차주들, 예비 차주들 모두가 놀란 변화가 딱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변화이길래 이토록 난리인 것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반떼 /출처-현대차
아반떼 /출처-현대차

아무런 기능 없었던
계기판 좌측의 패널


현행 아반떼 CN7 모델의 경우 전기형 모델이 출시됐을 때부터 디자인, 상품성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차량입니다. 그러나 딱 하나 의문점을 들게 만든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계기판 좌측의 패널입니다. 이 당시 현대차에서도 해당 부분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이가 그 정확한 용도를 궁금했습니다.     

추후에 밝혀진 내용이지만 해당 부분은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것으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오로지 디자인 하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그나마 아반떼 N라인에서는 해당 부분을 통해 주행모드 버튼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그보다 더 상위 모델인 아반떼 N의 경우 일반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무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소비자들은 아무런 기능이 없는 해당 부분에 대해 큰 혹평을 남겼었습니다. 이들은 ‘뭔가 기능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 ‘실상은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게 뭔가 농락하는 느낌이다’. ‘공간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출시됐던 아이오닉 5의 경우 수납함 등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반떼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진행 후에도 여전히 빈 공간으로 남겨 뒀었습니다.     

아반떼 /출처-현대차
아반떼 /출처-현대차

연식 변경을 진행한 아반떼
해당 패널에 새 기능 생겼다


해당 패널에 새 기능 생겼다     

이런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5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에서는 해당 빈 공간 안에 자석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을 해당 패널에 부착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의 맥세이프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용도 수납함이나 카드 멀티 홀더 등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석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둥근 의문의 표시는 삭제되고 재질도 하이그로시에서 패브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격표에 해당 옵션에 대한 언급은 따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스마트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사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반떼 /출처-현대차
아반떼 /출처-현대차

그 외 2025 아반떼에서
상품성이 향상된 부분은?


그 외 2025 아반떼에서 상품성이 향상된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모든 트림이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으로 적용하게 됐습니다. 또한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기본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전에는 옵션으로 추가해야 했던 것들입니다.     


그리고 5인승 이상 차량에 소화기 의무 장착이라는 법령 개정에 맞춰 실내 소화기가 기본 장착되며, 코나에 적용되었던 미라지 그린 외장 색상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가격은 1.6 기순으로 스마트 1,994만 원, 모던 2,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 원으로 기존 대비 소폭 인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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