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하나로 2조? 한일 협력의 파급력"

by 오토카뉴스
temp.jpg 한일 단일비자 효과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한국과 일본이 하나의 비자로 두 나라를 모두 여행할 수 있는 ‘한일판 솅겐조약’을 도입할 경우, 한국 관광 산업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대 184만 명 증가하고, 관광 수입만으로도 최대 2조 6000억 원이 추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여행 편의 향상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구조적 변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temp.jpg 한일 단일비자 효과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일본은 가지만 한국은 안 간다” 문제 해결 열쇠


2024년 기준으로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151만 명에 달한 반면, 같은 해 일본을 방문한 후 한국까지 찾은 비율은 현저히 낮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자’라는 장벽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연계 방문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번 단일비자 제안은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본을 여행한 외국인이 비자 한 장으로 자연스럽게 한국까지 경로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temp.jpg 한일 단일비자 효과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경제 효과는 수치로 입증된다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경우 그에 따른 경제 효과는 단순한 입장료 수입에 그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한 명이 한국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1323달러에 달하며, 이는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문화,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영향을 줍니다. 이에 따라 고용 창출은 약 4만 3000개, 생산 유발 효과는 약 6조 5000억 원, 국내총생산(GDP)은 0.1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관광을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어 단일비자 제도가 얼마나 강력한 추진력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temp.jpg 한일 단일비자 효과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관광산업 공동 인프라 구축도 제안돼


단일비자 추진과 함께, 대한상의는 관광산업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해 입국 장벽을 낮추는 추가 조치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간소화, 무비자 입국 확대,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이 언급됐습니다. 나아가 AI 기반 관광 플랫폼, 디지털 결제 시스템 통합, 교통편 연계 등 디지털 기반의 공동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면, 한일 양국은 관광 경험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관광이 더 이상 보조적 산업이 아닌 핵심 경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kona-electric-vehicle-efficiency-electronic-internal-combustion-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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