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없으니까”…일본 여행 분위기 180도 반전

by 오토카뉴스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호텔 예약이 57% 감소하면서 오사카와 교토가 한산해졌습니다. "깃발 든 단체 관광객도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화가 뚜렷합니다. 반면, 한국인 예약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발 항공편도 34% 줄어들어 여행 환경이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일본에 가면 중국인 관광객이 없나요?"라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으로 일본 여행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본 관광지의 주요 고객이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숙박 취소율이 50%를 넘고, 항공편은 30% 이상 줄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한국 여행객들은 즉각 반응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쾌적하게 일본 여행할 기회"라는 인식이 퍼져 예약이 늘고 있습니다.


temp.jpg 중국 관광객이 없어 한산해진 일본 거리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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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예약 57% 증발, 트리플라 집계 결과


일본 숙박 플랫폼 트리플라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주일간 중국발 호텔 예약이 57% 감소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직후에 나타난 변화입니다.


오사카와 교토가 특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사카 관광국은 주요 호텔 20곳에서 중국인 예약의 50~70%가 취소됐다고 밝혔고, 교토 관광협회도 비슷한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대형 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까지 대량 예약 취소가 이어져 객실이 비어 있다고 합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취소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temp.jpg 중국 관광객이 없어 한산해진 일본의 한 거리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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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든 단체 관광객 없는 일본” 현실이 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깃발 들고 다니는 단체 관광객이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며, 한국 여행객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 감소로 혼잡 없이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관광지에서의 대기 시간 감소, 맛집 줄서기 부담 완화, 쉽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지는 등 여행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교토 관광협회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던 명소의 혼잡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아라시야마 등이 한층 조용해졌다는 현장 보고가 있습니다.


한 여행 커뮤니티 이용자는 "작년엔 사람 때문에 사진 한 장 제대로 못 찍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비슷한 댓글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temp.jpg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temp.jpg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교원투어 예약 통계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본 여행 비중이 22.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두투어의 설 연휴 예약 순위에서도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일본 여행 선호도가 크게 상승한 이유는 "지금이 일본 여행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에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여행이 더 쾌적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한국 여행객의 예약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확인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었고, 특히 30~40대 가족 고객 비중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가족 여행에서는 혼잡도가 낮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temp.jpg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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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 이후 항공편 감축이 계속되고 있어 변화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은 34% 줄었고, 내년 1분기에도 약 28% 감축이 예상됩니다.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축소를 공식화하면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발 도쿄와 오사카 직항이 크게 줄었습니다. 업계는 갈등이 해소되더라도 중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최소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본 관광청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 동남아, 구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emp.jpg (왼)중국 주석 시진핑 (오)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temp.jpg (왼)중국 주석 시진핑 (오)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혼잡했던 일본이 점점 조용해지고 있습니다. 대기 줄이 줄어들고, 거리가 여유로워지며, 사진 찍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북적이던 명소들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 조용함이 새로운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객들은 이 변화를 기회로 보고 있으며, 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본 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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