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억 넘었다고?”… 서울 아파트 분양가 ‘50

by 오토카뉴스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처음으로 평당 5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새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25만7000원입니다.


temp.jpg 서울 아파트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서울 아파트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금액을 3.3㎡로 환산하면 5043만6000원이 됩니다. 이는 지난해 6월에 처음으로 4000만 원대를 넘어선 이후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입니다.



건설공사비 지수가 131.66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분양가가 급등한 이유 중 하나는 건설공사비의 상승입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9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31.6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의 100.97과 비교해 29.0%가 상승한 것입니다.


전선 및 케이블은 2.36%, 냉간압연강재는 1.3%, 인건비는 1.14%, 산업용 가스는 1.09%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 공사비가 증가했습니다. 건설 공사비는 2000년대 초부터 계속 상승해왔고, 최근 3년간 중간 건축자재 가격은 39.6%, 인건비는 15.8% 상승했습니다.


강남권 84㎡ 아파트는 27억 원, 한강변 아파트도 20억 원을 넘었습니다.


temp.jpg 서초구 ‘반포래미안트리니원’ / 사진=래미안


temp.jpg 서초구 ‘반포래미안트리니원’ / 사진=래미안

올해 서울 분양 시장은 강남권과 한강변의 재개발 단지가 주도했습니다. 서초구의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84㎡ 아파트가 최고 27억49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송파구의 '잠실르엘'도 24억5070만 원에 분양되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었음에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이유는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가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temp.jpg 성수동 ‘오티에르포레’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성수동 ‘오티에르포레’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비강남권인 성동구와 동작구의 한강변 단지들도 평당 5000만 원 이상의 분양가를 기록했습니다. 성동구 성수동의 '오티에르포레'는 84㎡ 아파트가 최고 24억8600만 원에, 동작구 사당동의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은 22억7850만 원에 분양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며, 대출 규제로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temp.jpg 공사 중인 아파트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공사 중인 아파트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2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1.6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높은 환율로 인해 수입 자재 가격이 오르고, 시장 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여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와 택지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지금이 가장 저렴한 시점일 수 있다"며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더해져 내년에는 청약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양극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평균 분양가도 3.3㎡당 2004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0.1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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