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십만 원 아낄 수 있다”… 간단한 운전습관으로

by 오토카뉴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temp.jpg 운전에 집중하는 운전자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temp.jpg 운전에 집중하는 운전자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등 주요 내비 앱은 운전 습관을 점수화하고, 이를 보험사와 연동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운전만 유지하면 연간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운전점수 70점 이상이면 할인 대상


temp.jpg 운전점수에 따라 보험 할인율이 달라지는 티맵 / 사진=티맵


temp.jpg 운전점수에 따라 보험 할인율이 달라지는 티맵 / 사진=티맵

티맵모빌리티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 기반 UBI(운행습관연계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야간주행 등의 데이터를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다.



최근 6개월간 500km 이상 주행하고 운전점수가 70점을 넘으면 보험사에 따라 최대 21%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가 모두 티맵 운전점수를 할인 기준으로 인정한다.


보험사별 할인율 차이 크다


하나손해보험은 티맵 안전운전 점수와 연령에 따라 최대 21% 할인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점수 70점 이상 시 약 12.3% 할인이 적용되며, 현대해상은 8% 수준이다.


캐롯 자동차보험의 경우 티맵 점수 65점 이상이면 3.5~9%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특약과 중복 적용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보험료가 연 350만 원인 운전자라면, 티맵 운전점수 할인만으로도 연 40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급가속·급감속만 줄여도 효과


temp.jpg 핸들을 우측으로 꺾는 운전자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맹크

운전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급출발과 급정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점수가 상승한다.



특히 급가속과 급감속은 점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을수록 일시적인 감점이 평균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져, 꾸준히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유리하다.


일부 운전자들은 점수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만, 평소 습관만 유지해도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후기가 많다.


네이버·카카오도 UBI 시장 진출


temp.jpg 네이버지도 이미지 / 사진=네이버지도 공식블로그


temp.jpg 네이버지도 이미지 / 사진=네이버지도 공식블로그

자동차 보험료 절감을 원한다면, 보험 갱신 전에 티맵이나 네이버 지도 앱을 켜고 운전점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앱 내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번거로움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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