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가 아니라 유산?”…2026년 여행지 50곳의

by 오토카뉴스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가 2026년을 앞두고 아세안 전역에서 지속가능성과 헤리티지 가치를 겸비한 대표 여행지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자연환경 보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여행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temp.jpg 한아세안센터 라운지 / 사진=한아세안센터 홈페지


temp.jpg 한아세안센터 라운지 / 사진=한아세안센터 홈페지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여행 확산을 목표로 아세안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키워드 부상, 자연·문화유산 50곳 선정


한-아세안센터는 매년 초 관광업계 트렌드와 정책 흐름을 반영해 주목할 만한 방문 관광지 50선을 선정한다. 올해는 아세안 회원국들과 협력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함께 보유한 헤리티지 파크와 도시들을 중심으로 목록을 구성했다.


최근 관광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아세안 지역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깊은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속가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강조했다.


브루나이부터 베트남까지, 아세안 10개국 망라


temp.jpg 카엥 크라찬 숲 단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카엥 크라찬 숲 단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각국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자산을 균형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자연유산 부문에는 브루나이 타섹 메림분 헤리티지 파크, 캄보디아 보코르 국립공원, 인도네시아 케푸라우안 세리부 국립공원, 말레이시아 구눙 물루 국립공원, 태국 카엥 크라찬 숲 단지 등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300종 이상의 조류와 멸종 위기 동물, 원시림 등 뛰어난 생물 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낭·족자카르타·바간, 역사 도시 대거 선정


헤리티지 여행지 부문에는 말레이시아 페낭,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미얀마 바간, 베트남 후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 각 도시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건축·문화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페낭의 조지타운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다문화 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족자카르타는 보로부두르 사원과 프람바난 사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전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바간은 2,000여 개의 사원과 파고다가 남아 있는 미얀마 불교 건축의 상징적 도시로 꼽힌다.


싱가포르·태국·필리핀, 도심 속 자연보호구역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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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킷 티마 자연보호구역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163헥타르 규모의 원시림으로, 1883년 지정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보호구역 중 하나다. 이곳은 도시 개발과 자연 보존이 공존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의 치앙마이와 쏭클라는 역사적 깊이와 다문화적 특색을 지닌 도시로 선정됐으며, 필리핀 다바오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도시’로 불리는 최대 도시이자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1월 11일까지 설문 이벤트, 상품 제공


선정된 50곳의 여행지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세안 여행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를 기념해 1월 11일까지 방문자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세안 여행 웹페이지(ASEAN Travel Webpage)를 통해 아세안이 가진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교역 증대와 관광 활성화,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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