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했는데 철수…” 유럽 철도 서비스 종료 선언

by 오토카뉴스

현대드림투어가 오는 1월 9일부터 TRT(The Rail n Tel)의 유럽 철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2년 3월에 시작되었으며, 약 4년 만에 종료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선제적으로 추진했던 B2B 철도 예약 사업이 이제 정리 단계에 접어든 것입니다.


temp.jpg 현대드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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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림투어는 그 당시 여행사 전용 유럽 철도 예약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여 TRT를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유럽의 600여 개 철도 노선에 대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팬데믹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400여 개 여행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서비스가 처음 론칭될 당시, 여행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크게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드림투어는 TRT 시스템을 중심으로 여행사를 위한 B2B 인프라 확대에 나섰습니다. 팬데믹 이후 수요 회복을 염두에 둔 이 선제적 투자는 당시 업계에서 비교적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았습니다.


TRT는 2022년 5월에 공식 오픈한 여행사 전용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 시스템으로, 약 400여 개 여행사와 제휴하여 운영되었습니다. 레일유럽의 ERA(Easy Rail Acces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어 지원 환경을 구축해 국내 여행사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현대드림투어는 호텔 B2B 예약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2B 시장의 성장 둔화와 수익성 저하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temp.jpg 현대드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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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림투어는 이번 서비스 종료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향후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여행사 대상 B2B 시장의 성장 둔화가 이번 결정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유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B2C 플랫폼 중심의 시장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B2B 철도 예약 사업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TRT는 전 노선 E-티켓 발권과 직접 취소·변경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2025년 호텔 서비스 론칭에 대한 향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해 론칭된 TRT 호텔 예약 서비스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대드림투어는 2025년 7월에 여행사 대상 글로벌 호텔 홀세일(B2B)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철도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호텔 예약 서비스는 TRT 시스템을 통해 통합 제공되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현대드림투어는 이를 통해 여행사 대상 토탈 예약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 철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호텔 B2B 사업이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지될지, 별도의 전략으로 재편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월 8일 오후 5시까지 예약과 발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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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림투어는 1월 8일 오후 5시까지만 유럽 철도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시점 이후인 1월 9일부터는 모든 신규 유럽 철도 상품 이용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기존 TRT 유럽 철도 예약 시스템도 운영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종료일 이전에 완료된 예약 건에 대해서는 기존 담당자 또는 TRT 채널을 통해 변경 및 취소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드림투어는 그동안 트렌이탈리아 패스, 동유럽 신규 노선, 야간열차 ‘유로나이트’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약 4년간 이어온 유럽 철도 서비스는 종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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