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미국과 독일에서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강점이었던 탈착식 루프와 도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는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루프와 도어를 모두 분리할 수 있는 차량은 사실상 글래디에이터가 유일합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다중 방수 구조를 통해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합니다.
미국 특허상표청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 특허의 핵심은 수동으로 분리 가능한 루프 패널입니다. 이 패널은 전용 레일과 고정 장치를 통해 차체와 연결되며, 여러 겹의 실링 구조로 소음과 빗물 유입을 막습니다. 현대차는 일부 실링이 손상되더라도 방수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동 장치 없이도 사람이 직접 탈착할 수 있어 차량의 무게 증가를 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차량 지붕 전체가 제거되므로 야외 활동 시 탑승자에게 완전한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글래디에이터와 달리 도어도 탈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특허에는 탈착식 도어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GMC 허머 EV는 루프 패널만 분리되지만 도어는 고정식입니다. 반면, 현대차는 루프와 도어를 모두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매우 독특한 시도로, 특히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공동으로 미국과 독일에 특허를 출원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양사의 픽업 라인업에 이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2030년 이전에 바디 온 프레임 픽업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에서 투싼 기반의 콤팩트 유니바디 모델인 싸타크루즈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30년까지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본격적인 픽업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계획이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토요타 타코마를 겨냥한 중형 픽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탈착식 루프 특허는 현대차가 공개한 두 번째 픽업 관련 특허입니다. 이전에 적재 공간 확장을 위한 미드게이트 배수 구조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특허 출원을 통해 현대차는 북미 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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