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멤버들의 농담 속에 피어난 '신혼여행 의혹’

조세호의 2회차 방송 불참과 멤버들의 유쾌한 반응

조세호 1박 2일 방송 /출처-온라인커뮤니티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새롭게 합류한 조세호가 외국 출장으로 인해 2회차 방송에 불참하게 되면서, 그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농담이 이어졌습니다. 1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조세호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새 멤버 이준의 집을 기습 방문하는 장면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을 포함한 대부분의 멤버들이 집합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준에게 KBS 본관에서 아침 10시에 오프닝을 한다고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들은 이를 두고 “습격이냐”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기습 방문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갑작스러운 환경과 당황스러운 상황을 좋아한다”고 말해, 멤버들은 그의 반응을 기대하며 그의 집을 찾았습니다.

1박2일 방송/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아침 6시, 멤버들은 배달원인 척하며 이준의 집 벨을 눌렀지만, 이준이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이후 이준의 매니저가 이준이 헬스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멤버들은 그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준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멤버들은 그를 기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문세윤은 "여자친구 빨리 숨으라고 전해라"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준의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멤버들은 그의 집안을 살피며 “제수씨가 숨어 계시나?”라는 말로 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작진은 이준에게 ‘1박 2일’ 동안 사용할 물건을 그의 집에서 선택해 담도록 하는 미션을 부여하며, 그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이준은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가 보이지 않자, 멤버들은 그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조세호 씨는 기존에 잡혀있던 외국 출장 일정으로 인해 오늘 방송에 참석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세호는 사전에 제작진에게 요청해 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잡혀 있던 일정이 있었다. 제작진이 ‘걱정하지 말고 합류하라’고 해서 합류했지만, 나중에 보니 제가 빠진 촬영을 계획했다고 하더라”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출장을 잘 다녀와서 다음 방송에서 재밌는 웃음을 드리겠다”고 말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세호의 메시지를 본 멤버들은 “여자친구와 놀러 간 것이 아니냐”, “신혼여행을 미리 간 것 아니냐”며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러한 멤버들의 장난은 방송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고, 조세호의 다음 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부재를 농담의 소재로 삼았지만, 그를 향한 기대와 응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인천의 우도로 불리는 신시모도에서 ‘낭만 캠핑 여행’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으며, 조세호가 다시 합류한 후의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조세호가 출장에서 돌아온 후, 그가 멤버들과 함께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지, 그리고 멤버들이 다시 조세호를 어떻게 맞이할지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들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