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대표 패밀리카
포드의 대표 SUV 모델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국내에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2일 열린 공식 행사에서 가격, 성능, 디자인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신형 익스플로러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이전 6세대보다 약 1천만 원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포드의 자부심이 담긴 이 모델은 대담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패밀리카로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가 자랑하는 내구성과 넓은 적재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강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익스플로러는 플래티넘과 새롭게 추가된 S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둘 다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304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검정색 대형 그릴과 개선된 디자인 요소로 강렬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더했으며, 실내는 개방감을 강조하는 대시보드 배치와 넓어진 1열 공간으로 운전자와 승객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ST-라인은 2열 캡틴 시트로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를 갖춰 최대 7인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번 신형 익스플로러는 이전 모델보다 약 1천만 원이나 인하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T-라인은 6,290만 원, 플래티넘은 6,900만 원에 제공되어 고성능 수입 SUV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포드는 이 같은 가격 인하가 다양한 소비층에게 포드 브랜드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사륜구동 기반에 일반, 에코, 스포츠, 미끄러운 길, 견인, 오프로드 등 총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익스플로러는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한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가격 인하, 강화된 성능과 편의성으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