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볶음밥 레시피
탱글탱글 식감과 바다 감칠맛이 더해진
고소한 한 그릇이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하죠.
새우살과 달걀을 넣어 고소한 풍미 살려
간단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굴소스로 맛을 더해주어
실패 없는 맛이었답니다.
반찬거리 없는 날에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딱 좋아요.
재료
새우 한 줌, 밥 한 공기, 달걀 2개,
대파 1/2대, 짜투리 채소 취향껏,
굴소스 1T, 진간장 1T, 생강술(청주) 1T,
소금, 후추 약간
새우살에 생강술(청주) 1숟가락,
소금과 후추 약간을 넣어 밑간해요.
달걀은 미리 풀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준비하여
잘게 송송 썰어줍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당근과 파프리카가 보여서
잘게 썰어 같이 넣어주었어요.
팬에 식용유 3~4숟가락 넉넉히 넣고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어줍니다.
대파가 나른해지면서
달큼한 향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잘게 썰어둔 당근과 파프리카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골고루 어느 정도 어우러지면
한쪽 면으로 밀어준 뒤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어요.
달걀을 갈색빛이 돌 때까지
노릇노릇하게 볶아주어요.
그래야 고소한 풍미가 살아요.
달걀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면 더 맛나요.
밥을 한쪽으로 밀어준 뒤
굴 소스 1T, 진간장 1T를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서
눌어붙는듯하면 같이 섞어줍니다.
집에서 만들 때는 화력이 약하다 보니
소스를 끓여주듯이 해준 뒤 볶아주면
새우볶음밥에 약간의 불향이 나면서
감칠맛이 더 좋아요~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로 해준 뒤
마지막엔 센 불로 마무리합니다.
중식당에서 먹는 것 같이
동그랗게 플레이팅을 해주어요.
밥그릇에 새우를 먼저 깔고
그 위로 밥을 눌러 담아
그릇에 옮겨 담으면
맛깔나게 완성입니다.
메인이 위에 가도록 올려주면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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