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말려진 무청시래기는
무침, 된장국,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죠.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별다른 반찬 없이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음 꿀맛인
시래기 나물밥을 만들었어요.
재료
데친 무청시래기 200g, 쌀 2컵,
다시마육수 2컵, 들기름 2T,
국간장 1T, 표고버섯 3개
양념장
간장 2T, 국간장 1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2T, 매실청 1/2T, 참기름 1T,
통깨 약간, 올리고당 약간,
다진쪽파 약간, 다진 홍고추 1개
쌀은 씻어 30분 불여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데친 시래기는 물에 헹구어 씻어준 뒤
무 윗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어 주고
줄기에 투명한 막을 벗겨 줍니다.
그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밑간을 하여 시래기밥에 넣어주면
구수함이 더 깊어요.
들기름 1T, 국간장 1T를 넣어줍니다.
간이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어요.
마침 표고버섯 사둔 게 있어
슬라이스하여 같이 넣어주었어요.
버섯은 선택 재료로
냉장고 사정에 따라 준비해 주세요^^
먼저 냄비에 들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불린 쌀을 가볍게 볶아줍니다.
다시마 육수를 쌀과 동량으로부어줍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다시마 육수는
물에 조각 다시마를 넣고
파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다시마를 제거하여 줍니다.
밥 물을 넣고 끓여주고
재료를 위에 올려주어요.
뚜껑을 덮고 약불로 낮춘 뒤
13분 끓여주고, 10분 뜸을 들여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매실액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올리고당 약간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다진 쪽파와 홍고추 넣어줍니다.
10분 뜸을 들인 뒤 뚜껑을 열어보면
구~수한 내음이 가득 퍼져요.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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