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메추리알요리는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고
간장소스 조림으로 만들어도 맛나죠.
매운맛이 적고 향긋한 풋내 가득한
꽈리고추 넣고 조려내면
맛도 좋고 향도 좋은
밥도둑 집반찬이 따로 없어요~
재료
깐메추리알 350g,
꽈리고추 2/3줌, 통마늘 10쪽
물 500ml, 다시마 한 조각, 양파 1/2개,
대파 1/2개, 간장 70ml, 설탕 1T,
맛술 2T, 통후추 5~6알
먹기 좋게 손질된 메추리알은
체에 밭쳐 가볍게 헹구어 준 뒤
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양념에 깊은 맛을 살려줄
양파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어요.
통마늘을 넣으면 소스가 깔끔해요.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뒤
꼭지를 제거하여 줍니다.
크기가 큰 것은 반으로 잘라주고요.
그냥 넣어도 맛있지만
포크로 한두 번 찔러서
메추리알장조림에 넣어주면
특유의 향긋함이 더 깊게 스며들어
맛이 더 좋답니다.
물 500ml를 냄비에 담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은 뒤
5분 정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간장 소스 재료를 넣어줍니다.
간장 60ml, 설탕 1 큰 술,
통후추 6알, 맛술 2 큰 술을 넣어요.
양파, 대파, 마늘도 같이 넣어주고
메추리알을 넣고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조려줍니다.
끓으면서 채소에서 채즙이 나오고,
간장에 조려지는 알도 색이 짙어져요.
소스가 자작하게 조려지면
꽈리고추를 넣고 2~3분 정도 조려준 뒤
마무리하여 줍니다.
한 김 식힌 뒤 그릇에 담아줍니다.
갈색빛 곱게 물든 메추리알조림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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