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도라지 나물볶음 레시피

by 반이짝이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게 나물이죠.

제사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만큼

알아두면 유용한 레시피이기도 하고요.

고사리, 시금치, 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유의 쌉싸래한 향긋함이

매력적인 고사리나물은

볶음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만든답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 무치는 것과는

또 다른 촉촉한 매력이 있는 맛이에요.





1.jpg






재료


깐 도라지 200g, 굵은소금 1T, 참기름 1T,

소금 2/3t, 설탕 약간, 다시마우린물 80ml,

통깨 약간, 다진쪽파 약간 (생략가능)





2.jpg






깐 도라지를 준비했어요.

흙이 묻어 있는 건

껍질을 칼로 긁어 제거해 준 뒤

잘라 준비해 줍니다.





3.jpg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주어요.





4.jpg






가볍게 체에 밭쳐 물기가 있는 상태로

굵은소금 1숟가락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줍니다.





5.jpg






물에 담갔다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6.jpg






물에 깨끗하게 헹군 뒤

물기를 체에 밭쳐 털어줍니다.





7.jpg






볶음을 만들 때

물을 넣어주어도 되지만

조금 더 감칠맛을 내어주기 위해

물 80ml에 다시마 조각을 넣고

우려줍니다.





8.jpg





냄비에 도라지를 넣고

참기름 1숟가락을 둘러주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도 좋아요.





9.jpg






제사도라지나물은

하얗게 볶아 먹기도 하고,

국간장이나 마늘 간을 하지 않아요.

간은 소금으로 해주는데요.

소금 2/3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10.jpg






설탕 약간도 넣어줍니다.

소금 간을 할 때

설탕을 약간 같이 넣어주면

특유의 쓴~맛을 잡아줄 수 있어요.





11.jpg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도 좋아요.

나물을 볶을 때 육수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 깊어요~





12.jpg





뚜껑을 덮고 수분을 담아

촉촉하게 볶아줍니다.





13.jpg






너무 무르지 않도록

중간에 뚜껑을 열어 뒤적여 준 뒤

먹기 좋게 익으면 마무리해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 줍니다.

촉촉한 정도로 수분이 있을 때

마무리해 주어야

불을 끄고도 내내 촉촉해요.





14.jpg






고명으로 쪽파와 통깨를 올려주고
예쁘게 담아내면

도라지볶음 완성이에요~





15.jpg




레시피는 간단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






반이짝이 인플루언서 팬이 되시면

더 많은 레시피를 함께할 수 있어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치즈 닭갈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