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탕은 재료에서 나오는
깊은 바다 감칠맛과
깔끔하면서도 시원칼칼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죠.
손질 해감만 하고 나면
끓이는법 정말 간단한데요.
간단한 술안주나 국물이 당기는 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고 끓여내면
정말 딱 좋아요~
재료
바지락 300g, 대파 1/2대,
홍고추,청양고추 각 1개,
마늘 5~6톨, 다시마 1조각,
소금 약간, 참치액 2/3T, 물 700ml
보통 마트에 파는 건
어느 정도 해감되어 있는데요.
한 번 더 소금물에 담가주면
먹어가다 불순물이 씹히는 일 없이
맛있게 맛볼 수 있답니다.
조개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녹여줍니다.
물에 담궈서 해감한 뒤에
껍질 부분까지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준 뒤
물기를 털어줍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냄비에 물 700ml 정도 넣은 뒤
(조개가 잠길 정도)
다시마 한 조각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2~3분 정도 우려준 뒤
다시마는 건내어 줍니다.
바지락 조개를 넣어줍니다.
편으로 썬 마늘도 같이 넣어주어요.
다진 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편으로 썬 마늘을 넣으면
국물이 훨씬 깔끔해요.
반 정도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참치액 2/3 큰 술을 넣어 간을 해요.
소금이나 맛소금도 됩니다.
대파와 고추를 넣고 마무리해요.
바지락은 오래 끓이면
식감이 질겨지므로
입을 모두 벌리고
바글바글 끓으면 익은 거예요.
바지락탕 한 냄비는
시원칼칼한 국물맛이 끝내줘요.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주어야
칼칼하니 맛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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