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지옥과 달리 어떤 종교의 성서나 경전에도 인도의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에도 그곳에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되는지 천국 heaven에 대한 묘사가 정확히 없다. 머리가 비상했을 기자 writers들은 그걸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동의하지 않는 걸 모를 리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 시인의 시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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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리라 그리고 더 바보처럼 살리라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더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더 많은 산을 오르고 더 많은 강을 헤엄치리라
(몸에 나쁘다는) 아이스크림은 더 많이 그리고 (몸에 좋다는) 맛없는? 콩은 더 적게 먹으리라.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를 상상하지도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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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인의 희망을 이해한다. 그러나 그건 희망일 뿐이라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천만번을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원히 불완전 존재이기 때문이다>>
. 한 시간 전 오늘 아침에 2023.01.07 만난 젊은 부부와 시동생
이 젊은 부부는 5년 전 메트로밴쿠버 리치먼드의 집을 팔고 밴쿠버아이랜드 옆 조그만 섬에 싼 집을 샀다. 그 차액으로 중고 full size van밴을 사서 캠퍼로 남자가 직접 컨버전 conversion 즉 개조를 해서 주로 밴에서 fulltime 생활한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를 여행 중이다.
여행블로그를 쓰면서 수입을 창출한다고 했다.
부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힘이 넘치는 젊은 나이에 할 수 없는 일이 무얼까 생각을 해보았다.
작년에는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영국의 리버풀 Liverpool로 차를 탁송해서(2,500유로 탁송에 2주일 소요 리버풀 세관통과에 2일 소요) 유럽과 동유럽을 차로 다녔다.
여행 중 잘 곳 먹을 곳 걱정 없이 숙박비가 안 드니 얼마나 경제적이고 마음이 편할까.
조수석에 앉아있는 여자는 나이가 39살이다.
이들 젊은 부부처럼 극단적인 비정상적인 out of ordinary 삶을 사는 건 누구나 할수록 있는 일이 아니다.
정상적인 일과 정상적인 직장을 오가는 또는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키우며 보람도 느끼고 고통도 느끼고 사는 평범한 삶도 우리에게 행복이다.
같은 방식으로 위에서 본 부부와 같이, 결혼 후 자식을 가지지 않고 집 팔고 생의 대부분을 떠돌듯 여행하며 살려고 하는 젊은 39 나이의 부부처럼 극단을 사는 것 또한 그들에게는 행복이다.
Full time으로 여행이 그들에게는 길 위에서의 인생이 이제 일상이 되었다면 결국 그들도 그들이 만들어낸 그들 방식대로의 일상(norm, routine)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우리가 힘들어하듯이 그들의 길 위에서의 삶 또한 우리와 똑같이 일상의 루틴이 되면 힘들다.
그러므로 지옥과 달리 어떤 종교의 성서나 경전에도 인도의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에도 그곳에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되는지 천국 heaven에 대한 묘사가 정확히 없다. 머리가 비상했을 기자 writers들은 그걸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동의하지 않는 걸 모를 리 없었기 때문이다.
그 들만의 새로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므로 보통의 일상의 삶을 사는 우리네와 다를 바가 없을 거다.
나는 남들과 비슷하게 너무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았다. 앞으로도 보통의 남들과 매우 비슷한 그런 삶에서 벗어나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내 삶을 돌이켜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보다(후회하는 것) 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Out of ordinary 관련 Bonus story:
고등학교 때 매우 독특한 국어선생님이 계셨다.
이름만큼이나 말투나 심지어 목소리도 특이하셨고 행동도 기이하셨는데,
매일 수업시간에 자기의 하드커버 hard cover 두꺼운 일기책을 서너 권씩 들고 들어와서 수업시간에 가끔 한 번씩 읽어주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매우 어려운 행동이다. 왜냐면 자기의 생각과 속내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람은 자기를 감추고 미화하기에 급급 할 테니 말이다.
선생님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방식의 삶을 실천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그 선생님은 용기 있는 교사셨고 나도 그런 용기 있는 교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좋든 싫든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