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by 이종구Burnaby South

우주여행의 의미

2020.8.3

우주에는 중심 center이 없다. 중심이 없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왜냐하면 이 광대한 우주공간에서 어디가 중심인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환경운동가던 과학자던 농부건 정치가던 아니면 종교인이던 그의 직업이 무엇이던 프로야구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playground가 필요하다는 걸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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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우주개척등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는 넘사벽의 시공간 space time의 트랩 trap(덫)에 갇혀있다.

우주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인간은 극도로 바이러스같이 현미경적인 제한적인 2차원공간에 갇혀 있고 동시에 상대적으로 하루살이만도 못한 매우 짧은 수명 life span을 가진 육신에 갇혀, 꼼짝도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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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두 명의 우주인이 Elon Musk의 SpaceX우주선을 타고 지구궤도로 올라 우주정거장에 60일을 머물다가 바다로(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로의 귀환이다) 착수했다.


산드라 블록주연의 지구궤도 인공위성 orbital satellite에서의 활동을 보여준 'Gravity'와 성간여행을 다룬 'Interstellar'가 대표적인 우주여행 영화이다.


다음의 자막이 뜨는 영화 ‘중력 Gravity’의 첫 장면은 무서운 느낌마져든다.


‘Life in space is impossible‘ ‘우주에서의 삶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우주공간은 거의 완벽한 암흑이고 평균온도가 영하 271도 이므로 어떤 생물체도 살 수가 없다.


우주에서는 뉴톤의 물리학과 우리가 아는 수학은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우주여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몇 가지 커다란 장벽들이 존재한다.


1. 첫 번째가 공간 Space의 크기이다.

우주여행을 해야 하는 거리이다.

지구를 닮은 다른 행성을 찾는 것이 목적이라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 센터 우리까지 약 4광년, 40조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광속보다 17,000배 느리지만 현재 우리가 가진 대구경 총알보다 17배나 빠른 우주선 space ship으로도 14만 년을 가야 한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주선으로는 도달이 불가능한 거리이다.


편도 7개월짜리 화성여행도 달에 착륙한 지 40년이 넘도록 사람을 보내지 못하고,

여러 차례 무인 탐사선만 계속적으로 보내고 있을 뿐이다.

생화학적biological 몸체를 가진 인간은 유주여행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불가능하다.


2. 두 번째 장벽은 인간의 수명이다.


한세대가 30년에 불가한 인간은, 따라서 우주선 안에서 우주여행에 걸리는 14만 년간 4,600세대의 후손을 지속적으로 생산을 해야 하는 불가능한 조건이 따른다.

더욱 문제는 그 우주선에서 태어나는 우주인들의 자손둘을 가르칠 방법이 매우 난감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아득하게 느껴지는 420년 전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이순신장군이 내 앞으로 15명만 세우면 되는 단지 15세대 선조밖에 되질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3. 셋째는 우주선 장비의 수명이다. 우주선의 모든 장비나 태양광 배터리등도 수명이 기껏해야 수십 년밖에 되질 않으니 망가지면 그만 모두 우주선내에서 죽어야 하는 여행이 된다.

태양광 배터리와 수명이 다한 전자장비등의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줄 방법이 없다.


4. 넷째는 초 장시간 여행도중에 마주칠 인체에 치명적인 지구를 그대로 관통하는 가공할 우주선 cosmic ray과 meteorite운석등 우리가 미리 알지 못하는 위험요소들이 우주에는 널려있다.


행여 일론 머스크 Elon Musk의 호탕한 한마디에 현혹되어 우주여행이 곧 현실화될 것으로 믿지 않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나는 미국이나 여타나라에서의 우주선 발사소식이 별로 흥미롭지 않다. 최소한 우주선의 속도 측면에서 보면 수십 년 전 보다 진보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우주인들은 기껏해야 고작 지구에서 400km 상공의 지구궤도를 도는 우주정거장 놀이터 playground 인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올라가 허접한 실험 몇 가지를 하러 다녀오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성간여행 interstellar trip 수십만 년을 하늘이 도와 모든 불가능을 극복하고 우주선내에서 자손을 4,600세대에 걸쳐 자식을 재생산하고 위험요소와 우주선의 수명도 극복하고 무사히 이럭저럭 우주로 날아갔다고 하더라도,

지구와 똑같은 조건을 가진 인간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가진 행성을 만날 확률은 zero다.


14만 년 뒤 기적적으로 그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만나다 하더라고 지구가 어떤 이유로 이미 멸망하고 사라졌거나 , 혹은 지구가 그대로 있다고 한들,

5명이던 50명이던 우주인들의 삶은 지구와 교신조차 불가능한 그 먼 우주공간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14만 년 뒤의 우주여행 중 태어나고 자란 우주인들은 우리와는 이미 다른 종 species이다.


그렇다면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우주개발, 우주여행은 국가가 벌이는 사기인가 hoax 아니면 or 세금예산을 따내기 위한 show쇼일까?

아니면 진짜일까?

진짜라면 누구를 위한 것이고 누구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이벤트일까? 나는 알 수가 없다.


<과학자던 농부건 정치가던 아니면 종교인이던 그의 직업이 무엇이던 프로야구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playground가 필요하다는 걸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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