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인생을 바꾸는 3가지 기술

by 이우진

한 외국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말을 했다. "딱 6개월만. 진짜 딱 6개월만 죽었다 생각하고 규율(discipline)을 정하여 습관을 형성해보라."


계획만 하는 사람들의 함정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중 9할 이상은 계획에서 멈춘다.

운동 계획을 세운다.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겠다고 다짐한다. 운동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열심히 공부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찬란한 미래를 상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옮기더라도 꾸준히 지속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을 보면 출퇴근 시간 덕분에 평일에는 어느 정도 규칙적이다. 그런데 주말만 되면 해이해진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며 평소 리듬이 무너진다. 이것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이렇게 살아서 행복하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하지만 생산성 있는 활동이 삶의 목적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사람들에게는 가만히 쉬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사람들은 더 큰 변화를 원한다.


작은 지구에서도 큰 일을 하고 싶은 마음

누구나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을 싫어한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먼지보다, 아니 원자보다도 작은 지구. 그런데 이 작은 곳에서조차 큰 일을 하지 못한다면 정말 무능력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은 지구에서마저 내가 가치 없거나 낮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게 싫어서 더 큰 야망을 품게 되는 것 같다. 상상은 우주 스케일로 크게 하면서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깨달았다. 찬란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미궁에서 찾은 빨간 실

찬란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가장 작은 단위부터 쪼개어 생각해봤다. 그 결과 마치 미노타우로스가 갇힌 미궁에서 아리아드네가 실타래로 탈출구를 알려주듯, 명확한 길이 보였다.

아래 성공 공식에는 '무조건'이라는 강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적지 않아도 해내야 하는 것들이 바로 규율(discipline)이기 때문이다. 규율은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했다.


첫 번째 규율 - 기상, 수면시간 지키기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가장 첫 번째 규율이다. 이 규율이 성공의 핵심 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제1규율이다.


수면시간 8시간은 필수다

기상 시간을 정하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8시간은 꼭 수면하기를 권장한다.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며 규율을 지키는 것은 애초에 부실공사된 건물에 무언가를 덧대는 것과 같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면시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 6시에 일어나고 싶다면 늦어도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이는 협상할 수 없는 기본 조건이다. 수면 부족으로 하루를 버티는 것과 충분한 수면으로 활력 있게 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다. 기상 시간은 직장인 기준으로 출근 시간보다 1~2시간 먼저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시 출근인데 2시간 먼저 일어나면 6시잖아요. 오후에 졸릴 것 같은데..."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갑자기 활동 시간을 변경하면 부작용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 때문에 성공 계획을 실천하지 않겠다는 게 더 큰 부작용이다.

그럼 도대체 언제 하겠다는 건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는 핑계만 생각하는 건 성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해 규율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해야 한다. 습관이 될 때까지. 출근 시간보다 2시간 먼저 일어나면 남들보다 2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 이 말은 시간의 밀도가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다. 변호사, 의사, 대기업 임원 등 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제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시간 밀도는 일반인과 다르다. 이들은 시간을 다루는 법을 안다. 반면 일반인들은 시간에 쫓기며 산다.

일론 머스크, 팀 쿡 같은 거장들은 이보다 더 힘든 규율들을 지키며 하루도 빠짐없이 행동하고 실천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의 활동 반경부터 넓혀라.


두 번째 규율 - 기상 후 침구류 정리

성공하기 위한 지름길 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침구류 정리라니? 이런 간단한 걸 왜 하라는 건지, 성공을 위한 거창한 규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가?

성공을 위한 마법의 지름길이나 이제껏 상상하지도 못한 멋진 규율 같은 건 없다. 일어나서 가장 먼저 성취할 수 있는 성공의 작은 단위인 자신의 보금자리조차 통제하지 못하면서 다른 걸 통제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내가 일어나서 한 번, 자려고 눕기 전에 한 번 보는 게 침대다. 그런데 일상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이 침대가 카오스(무질서)라면 다음 날도 똑같이 유지되기 쉽다.

이는 곧 다음 날도 오늘과 같은 날을 보내게 될 거라는 일종의 암시와도 같다. 여기서 카오스란 주어진 일만 하고 성공을 위한 추가적인 배움이나 성장을 위한 루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세 번째 규율 - 내일부터는 없다

첫 번째, 두 번째 규율을 어느 정도 습관으로 들였다면 이제 세 번째 규율을 습관으로 만들 차례다.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작은 단위로 쪼개서 명확하게 정한다.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운동에도 여러 목적이 있겠지만 본인 상황에 맞게 해석하면 된다.

운동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

1. 위의 규율들을 지킨다

2. 언제 운동할지 정한다 1번이 충족되었다면 아침에 시간 여유가 생길 것이다. 아침 운동 후 맑은 정신으로 업무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되고, 가장 각성되어 있는 점심 시간에 해도 된다. 일이 너무 바빠 점심에 시간이 없다면 퇴근 후 저녁에 해도 된다. 어떻게 하든 본인 상황에 맞게 운동 시간을 배치한다.

3. 운동 루틴을 정한다 헬스장에서 끝내야 할 운동의 종류와 세트, 횟수, 그리고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정한다.

4. 실천한다

5. 반복한다

이게 전부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차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요?"

아니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건 알고 있는 게 아니다. 알고 있다면서 왜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가? 모르는 사람은 몰라서 안 한다고 치지만, 알고 있으면서 하지 않는다는 핑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과 행동이 별반 다르지 않다.

따라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 - 6개월의 약속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꾸준히 해내는 능력이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신경 경로를 만들어 진정한 습관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한 기간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라. 내일부터가 아닌 오늘부터. 6개월 후 당신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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