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위험하고, 날카로운 양면성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기술에 둘러 쌓여있다. 기술은 온 방향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뒤덮고, 그리고, 숨 막히게 한다. 기술은 우리 일상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고, 형성한다. 어떻게 살지, 먹을지, 잠잘지, 출근할지, 그리고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여가를 보낼지, 어떻게 정부를 운영할지, 어떻게 전쟁할지. 기술 문제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심지어 우리가 왜 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 기술과 그 결과물은 우리의 공기, 우리의 물, 우리의 경치, 그리고 우리의 신체에 존재한다. 21세기의 선진국들에서, 기술의 영향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데이비드 스커비나(David Skrb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