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것은 물질이고, 집중력과 관련된 영혼은 비물질이다.
영혼 안에는 자기가 타고난 선천적 요인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는 가문의 내력을 이어받은 유전적 요소들도 모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행동이나 생각이 영혼에 새겨진 습관이 되어 다시 후대에 유전시킵니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조상과 나와 후손을 별개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태교는 이 영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은 바로 이 영혼의 차이에 기인합니다. 자기 영혼의 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죠.
생각이 단순히 두뇌차원에서 일어나는 것과 영혼에서 일어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영혼에서 올라오는 생각은 강한 힘을 가지고 그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 힘을 '염력'이라고도 하죠.
영혼 차원에서 산만함을 일으키는 방해 요인이 들어오면 정신과 육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럼 방해요인을 간략하게 하니씩 살펴보죠. 자세한 것은 차후 하나씩 분석해 들어갈 것입니다.
영혼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공부해 보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게 됩니다. 공부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는 뭣하려 해, 돈이나 벌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게 됩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설득하고 공부할 좋은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거부합니다.
이런 경우는 영혼 차원으로 들어가서 직접 영혼을 설득하고 강제해야 합니다. 두뇌를 대상으로 아무리 설교해 봐야 되지 않습니다.
중독 치료가 어렵고 잘 안 되는 이유는 단순히 두뇌 차원이 아니라 영혼에 그것이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은 그 특성상 새겨진 것은 반드시 현상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실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치료하는 것은 엄청난 강한 결심과 더불어 영혼에 새겨진 것을 지워주어야 합니다. 영혼을 가장 부자유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독현상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기존의 정신질환과는 다른 특수한 질환으로 인정을 했습니다만 그 치료방법은 오리무중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빙의와 영혼의 관계에 따라 학생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영혼의 힘이 약하면 공부하려는 마음을 일으키고 신경전달물질을 충분히 자극하기 위한 강한 파동을 내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즉, 두뇌자극이 약해서 공부에 집중하려는 생각이 약하지요. 그래서 공부하려고 하다가 자꾸 딴생각만 나고 산만해지는 것입니다.
영혼은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주체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힘이 약하면 가정분위기나 외부환경의 자극에 제대로 대처하고 견뎌내지 못해 심신이 이리저리 흔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갈등이 많아지고 마음의 중심을 못 잡는 거죠.
단순히 부모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기능적 결핍을 말합니다.
다양한 형태 중 자녀의 영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혼, 부모님의 외도, 과도한 기대 등입니다. 즉, 대부분 부모님의 정신적 문제들입니다.
가정의 경제적 결핍은 부모님의 생각과 달리 애정결핍만 되지 않는다면 영혼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경제사정만으로는 가정에 이상파동을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은 비물질이고, 그 능력이나 지혜나 구성이 물질 차원을 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난하고 못살아도 부부 사이가 좋고 부모님의 사랑만 여전하면 자녀의 영혼은 건재하니 가난한 가정의 부모님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