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힘이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감과 집중력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둘 다 동시에 있거나 둘 다 같이 없습니다.
산만한 아이들이 성적이 낮다 보니까 대부분 자신감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자녀가 자신감을 가지기를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상실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50점, 60점을 받는 학생이 갑자기 90점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시험칠 때 엄마가 정해준 목표점수 때문에 더 긴장하고 불안해져 오히려 시험공부마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는 어렵지만, 두 번째는 아주 쉽습니다.
공부나 성적은 그 학생의 총체적인 부분 가운데 일부에 불과합니다.
자기 존재 전체에 대한 자신감을 먼저 갖지 않고서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해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적향상을 강요하기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먼저 심어주는 노력이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근본적인 자신감은 과대망상에 빠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영혼에서 나옵니다.
바로 이 영혼의 힘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저절로 살아납니다. 집중하게 되니 성적은 당연히 오릅니다.
그 방법은 암시요법이나 최면, 상상력 놀이, 염력 동원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