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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훈장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의 평생을 학교에 적을 두고 살았으니 백면서생이라는 말이 딱 맞는 천생훈장입니다. 2024년까지 의대학장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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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병원. 갑자기 위암 4기 암환자가 된 남편을 간병 하며,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인생에서 소중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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