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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신사동 가로수길

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by 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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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한파가 강남 상권에도 불어닥쳤다. 강남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였던 신사동 가로수길 점포들이 비어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공실률이 무려 4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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