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을 하고 싶었던가
표현을 하고 싶었던가
누가 알아주기를 바랬나
계속 쓸 것인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쓸모있는 책을 원했나
공감받기를 바랬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나,
책을 내는 사람이라고 떠들고 싶었나
잘 생각해보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글쓰기를 멈추지 않아야 할 이유를.
그게 나를 움직이는 가장 큰 드라이브가 될테니
2019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아부다비에 살았습니다. <흔들리는 마흔을 견딘 시간, 아부다비>의 작가, 초등교사, 한국무용가, 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