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급속히 줄어들다
어제 식사는 2시 전에 끝났다.
조퇴하고 2시 반에 집에 왔다.
무용수업이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그리고 바로 낮잠이 시작되어
더 음식을 먹을 수도 없었다.
저녁엔 허기가 져
빙그레 곤약젤리와 제로비타500
그리고 물을 마시고
10시가 되어 다시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6시 눈이 뜨였다.
오늘은 오후 운동을 가는 날이라
집에 있는 인바디 측정 가능한 체중계로 체중을 재었다.
어젯밤 허기를 떠올리며 약간의 기대를 했다.
집 체중계로 잰 저번 주 마지막 몸무게보다 반킬로가 빠졌다.
야호.
인바디 수치는 내일 짐에 가서 재야 정확하게 나올 듯 하다.
이렇게 또 내일이 기다려지니
좋지 아니한가.
나를 위한 아침 밥상을 차려야지.
잇메이트 스테이크 굽고
사과 하나 자르고
알감자 손톱 만한 것 두개
머거본 감자아몬드
커피 내리고 우유 데워 라떼 만들고
며칠 전 남겨놓은 크림빵까지.
그 사이 둘째가 깨고
나를 위한 아침을
그녀와 함께 나눠 먹었다.
양이 부족한 것 같아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하나 더 굽는데
구우면서 배가 불러온다.
구워진 고기는 반찬통에 넣어 내일 먹기로 한다.
매일 같은 식단이다.
닭가슴살+ 감자/고구마+ 과일+ 견과+라떼
그런데 이상하게 질리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이라 그런가보다.
생각나는대로 먹지 않고
영양을 생각해 조합을 하고 한상 차려 먹으니
배가 불러도 더부룩하지 않고
내 몸을 위한 일을 한 것 같아 기분도 좋다.
인생도 밥상도
무엇을 차려서 먹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듯 하다.
당장 배가 고프다고 눈에 보이는 것과 욕망을 당기는 것을 먹는게 좋을지
나를 위한 한상을 차려
몸 속에 무엇을 넣을 것인지 생각하는게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고
꾸준한 식사를 할수 있어 감사하다.
2025.5.30. 인바디를 재고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오늘은 보름이 되는 날이다.
한 달이 되는 6.30일이 기대된다.
기대를 안고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체중이 감량되고
인바디의 수치들이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면서
작은 성공이 거듭되는 것은 나에게 단단한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흔들리지 않는 근성도 길러주고 있다.
잘 해왔다.
오늘 점심은 사시미닷♡